대상가구는 선단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제보로 발굴되었으며 정신적 문제로 인헤 외부와 소통을 하지 않고 은둔한 생활을 하는 단독가구로서, 집 주변의 잡초와 넝쿨로 진입하기 어려운 외부환경과 집 내부 쓰레기 방치로 인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포천라이온스클럽 회원 12명은 진입로 및 집 주변의 제초작업과 실내쓰레기를 청소하였으며, 고장난 수도 모터 교체 및 대상자가 원하는 생필품을 구입하여 지원했다.
이현종 포천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열악한 집의 상태를 보니 마음이 아팠다. 봉사활동을 통해 내·외부가 깨끗해진 주거환경에서 대상자가 주변 이웃 주민들과 조금 더 소통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원대상자는 “아침 일찍부터 고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정리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양영근 선단동장은 “지역사회 내 소외받고 있는 지역주민을 발굴하고 도움을 주어, 다함께 잘 사는 선단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솔 기자. <저작권자 ⓒ PCB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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