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천주교 성당인근 전원주택 단지공사장서... 빗물에 토사 유출-빗물 배수로 확보 못해 비만 오면 인근 도로로 많은 양의 토사 유실-
이곳 전원부지 조성 공사장은 진작부터 말썽이 많은 곳으로 배수관로가 한계가 있어 이날처럼 많은 양의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면 빗물을 배수관로에서 받을 수가 없어 비만오면 이 같은 현상이 되풀이 되고 있다.
이에 공사장 측에서 긴급 마대를 사용해 인근 도로로 토사의 유입을 막았지만 현장은 밀려온 토사로 지나는 ‘오토바이 운전자가 미끄러워 넘어질 정도’로 밀려온 토사를 막지 못 하고 있다.
한편 오후 5시 50분 경 살수차량을 동원해 도로를 세척했다. 하지만 살수차 역시 밀려온 토사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은 없고 그냥 강한 압력으로 물을 뿜어 인근에다 옮기는 역할만 할 뿐 대책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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