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장마에 울고 웃는 사람들? -1부-

"하염없이 내리는 장대비에 석재 슬러지 빗물에 유출"

포천시민방송 | 기사입력 2020/08/05 [15:34]

긴 장마에 울고 웃는 사람들? -1부-

"하염없이 내리는 장대비에 석재 슬러지 빗물에 유출"

포천시민방송 | 입력 : 2020/08/05 [15:34]

▲     ©포천시민방송

 

화현면에 가면 현재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외지인의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그래서 인지 길도 외졌고 인적이 드물다.

 

그래서 인지 인근에 농장만 있는 것이 아니라 조금만한 석재 단지가 존재하고 있지만 워낙 외져서 석재 단지가 있는지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지난 3일 포천에 엄청난 물 폭탄이 내렸다. 이에 따라 저지대에 있는 시민들은 순간 내리는 물 폭탄에 농경지가 침수되고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관인면 한 저수지에는 관리인이 수문을 열기 위해 자신의 보트를 타고 가다 실종되는 일도 발생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곳 화현면 일대에도 많은 양의 비가 내렸지만 이때다 싶어 석재를 가공하면서 생기는 슬러지를 노상에 방치해 비가 내릴 때 우수에 씻기면서 주변하천과 도로변의 오염원이 되고 있다.

 

이는 석재를 자르고 가공을 하다 보면 어김없이 분진인 비산먼지가 발생한다. ‘석분 슬러지가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단속은 전무해 인근 야산에 그대로 방치해 놓은 상태이며, 지난 3일 석재단지 현장 대부분업체는 쌓여 있는 석분 슬러지가 바람에 날리는 것을 막기 위한 방진덮개도 해놓지 않은 곳이 대다수였다.

 

또 이곳 사업장에서는 석분을 그대로 공기 중에 배출시키고 있으면서 공장에서 작업을 하는 굴삭기와 지게차가 지나는 곳마다 석분 슬러지 먼지가 일었고, 바닥에는 비에 씻겨 시멘트처럼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

 

제보자(화현면 50대 남)김씨는 이곳은 외지에 있어 단속은 없고 오래전부터 그냥 노지에 슬러지를 쌓아놨다고 말하면서 이곳 동네 사람들은 무지랭이다 보니 불법인지 여부에 대해 알지 못해 해 마다 이런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제보를 해왔다.

 

  © 포천시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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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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