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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오는 추석연휴인 오는 29일 20시부터 10월 4일 24시까지 차세대주민등록시스템 구축을 위해 주민등록 민원서비스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차세대주민등록시스템 구축 사업은 20년 이상 경과한 주민등록시스템을 최신 정보화 환경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전국 229개 시군구가 동시에 진행한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 20시부터 10월 4일 24시까지 전국적으로 정부24(주민등록 업무)·무인민원발급기가 일시 중단된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에 전국 마지막 테스트를 마친 후, 10월 5일부터 차세대 주민등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담희 민원토지과장은 “추석 연휴 동안 새로운 서비스를 위해 정부24 중 주민등록 민원 업무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서비스가 중단된다.”라며 “이용에 불편함을 드린 점 시민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리며, 보다 나은 대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