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내일(24일)부터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다음달 7일 자정까지 2주간 적용하기로 했다.
이는 어제(2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총 222명으로 집계됐으며, 자정까지 추가된 확진자를 더하면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도 3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정부는 1.5당계에서 0.5단계 격상해 24일 0시부로 2단계 조치를 내렸다. 2단계가 되면 음식점의 경우 저녁시간(밤9시)까지는 정상영업을 하되 밤 9시 이후로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며 카페는 영업시간 관계없이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또, 헬스장과 스크린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고 결혼식 등 각종 모임 행사는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이런 수칙을 지키지 않은 시설 관리자에겐 300만원 이하, 이용자에겐 1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정부방침 2단계 격상됨에 따라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은 자제하여야 겠다.
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