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감단 자율장학 역량 강화 직무연수는 단위학교 자율경영 능력 향상을 위한 관리자 대상 직무연수로, 교육정책의 흐름을 이해하여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비하며 교(원)감의 전문성 성장 지원을 통해 학교 교육능력을 높이고 학교 간 동반성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된다.
현재 코로나 19로 온라인수업, 부분 등교 등이 이뤄지면서 면대면 학교폭력은 줄어든 반면 사이버상에서의 폭력, 지역 내 학교급간 폭력 사안 등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포천교육지원청에서는 4월 6일 ‘학교폭력 예방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비대면 연수’를 첫 연수로 진행했다.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경기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변성숙 변호사가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내용을 강의했다.
연수의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폭력예방과 생활교육을 위한 주요 교육정책 안내 △학교폭력예방법과 학교폭력발생시 사안 처리 절차 △학교장 자체 해결제 △경기형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 등 현장에서 적용되는 실무 중심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예방법 등에 대한 전문성이 더욱 함양되었으며, 학생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학교의 학교폭력예방 및 생활교육역량을 더욱 강화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춘보 교육장은 “최근 연예계와 스포츠계의 학교폭력 논란으로 학교폭력에 관한 사회적 관심과 예방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학교폭력은 사안 처리보다 예방이 더욱 중요하며 사안 발생 시 관련 학생들의 회복과 치유를 통해 회복적 생활교육을 항상 염두에 두고 학교현장에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식 기자. <저작권자 ⓒ PCB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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