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국민의힘) 시의원,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특별한 보상의 아쉬움'"포천시는 접경지역 각종 규제로 인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온 도시임을 알아야"포천시는 접경지역이다.이로 인해 각종 규제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온 도시임을 알아야 된다며, 지난 몇개월간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에 포천시는 각 마을마다 '공공기관 환영'이란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마을 입구 이곳저곳에 설치하고 반겼다. 이에 공공기관 이전을 희망 했지만 결국 포천은 이번 공공기관 이전에서 제외됐다, 따라서 임종훈 시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포천시의 발전을 위해 그간 애쓰신 포천시민들 노고에 감사의 글을 발췌했다.
포천시는 70년간 특별한 희생을 감수하며, 수개월을 준비한 공공기관 이전 시험에 낙방한 수험생이 됐습니다.
시민들의 기대와 이전 가능성의 크기가 컸던 만큼 큰 실망과 커다란 낙심이 밀려와 안타깝습니다.
포천시의회의원으로서 15만 포천시민들께 송구합니다.
박윤국 시장님과 함께 열정적으로, 뛰어다니며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땀 흘린 포천시 공무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마을마다 현수막을 내걸고 공공기관 유치의 간절한 염원을 전달했던 각 기관단체장님, 범시민 서명운동에 참여해주신 22만명이 넘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포천시는 접경지역 각종 규제로 인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온 도시임을 내, 외부적으로 자타가 공인하고 있는 도시였습니다.
그 포천시에 경기도 공공기관을 이전 유치해 이재명 도지사가 추진하는 경기도의 균형발전 의지를 실현하고, 경기북부 도시 중 미래성장의 거점도시로 성장하겠다는 포천시의 굳은 의지와 시민들의 바람이 열매를 맺지 못하고 사라졌습니다.
이재명 도지사께서도 누차 강조했던 포천시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적절한 보답이었는지, 15만 포천시민들의 열망이 모자랐던 것인지, 공정의 가치에 부합한 결과인지 묻고 싶습니다.
무겁고 비통한 그 안타까움을 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천시는 다시 일어설 것입니다.
포천시민들은 훌훌 털고 또 새로운 희망, 포천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포천시의회의원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해가면서 포천시민들과 함께 그 희망과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종훈 포천시의회의원(국민의힘)SNS페이스북 발췌 <저작권자 ⓒ PCB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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