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도지사가 경기도 내 계곡에 불법으로 시설물을 설치해 영업을 하고 있는 시설에 대해 강제로 철거를 해 백운계곡 역시 작년부터 불법 시설물에 대해 2년을 맞이했다.
현재는 불법 시설물이 모두 없어진 상태로 모든 시민이 자릿세를 내지 않고도 백운계곡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대해 포천시민들은 환호를 보내고 있으며, 시 역시 백운계곡에 많은 시설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문제는 따로 있다. 바로 물놀이시 시설물 철거를 할 때 미처 발견하지 못한 나사 못 이나 철근들이다.
어제(16일) 아이들과 함께 백운계곡을 다녀온 한 주민은 “아이들이 한참 놀고 있는데, 물속에서 위험한 나사못이 여러 번 발견이 됐다”고 전했다.
이에 아이들이 신나게 놀아야 함에도 “어디인가에 있을 수 있는 못으로 인해 신경을 써 봐야 할 정도라고 전하면서 다가오는 여름 물놀이시 꼭 아이들에게는 센달이나 신발을 신끼고 물놀이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태식 기자. <저작권자 ⓒ PCB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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