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마음을 담아 쓴 손 편지를 전달하며 주변 힘든 사람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함과 동시에 정을 나누고,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며 함께 힘을 내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남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마음을 담아 작성한 손 편지를 개인 SNS(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서 캠페인이 확산될 수 있도록 ‘#ncmhc, #생명사랑랜선캠페인, #자살예방주간손편지쓰기’ 해시태그를 입력한 다음 게시물 링크를 네이버 폼 신청서에 첨부해 신청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http://www.ourmind.or.kr) 및 남양주시자살예방센터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ncmhc)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캠페인 참가자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햄버거 쿠폰이 상품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9월 10일이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이라는 것을 알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주변의 지치고 힘든 사람들을 발견해 자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 전체에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태식 기자. <저작권자 ⓒ PCB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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