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자동차공업(주) ‘신속 정확’ 한 정비는 물론 입고 당일 출고(기업탐방)홍면유 대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터"
신북면 중앙로 350번지 인근에 '대형자동차 정비로 년 매출 60억 원을 훌쩍 넘는 공업사가 있다.' 어떡해 보면 년 매출 60억 원이 쉽지는 않지만, 대성 자동차공업(주)은 바쁜 대형차주들을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비로 당일 출고를 원칙으로 해 화물차주들의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 돌아 현재는 화물차를 수리하는 고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매출은 당연히 늘어 날수 밖에 없다.
대성자동차공업(주)은 매일 아침이면 분주하게 정비가 이뤄진다. 이는 대형자동차 부품가격이 비싸고 A/S센터도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차를 한번 정비하기 위해서 가깝게는 몇십 킬로에서 몇백 킬로까지 장거리 운전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곳은 아침 일찍부터 대형자동차들이 쉴 새 없이 들어오고 저녁이 되면 그중 90%는 출고된다.
대성자동차공업(주)은 이런 특수성을 공략해 포천에 자리 잡은 대형자동차 정비사업장이다. 대성 자동차는 군내면에서 시작하여 그 명성을 화물차주들에게 널리 알려 지금은 신북면 중앙로 350번지(가채리)에 공장을 보유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가진 대형차 정비업체며, 함께 ‘타타대우’ 지정공장과 자동차 종합검사소도 운영하고 있다.
홍면유 대표는 "자가 승용차들은 그날 오전에 수리를 맡기고 저녁 늦게 차를 찾아도 생활에 별 문제가 없지만, 대형차 정비는 생계와 직결되므로 신속한 수리를 요한다"라며 그 "신속성을 위해 자체 부품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필요한 부품은 바로 현장에서 구매해 수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혹시 부품이 희소성이 있는 경우는 서울 부품 전문 매장에 부품를 요청, 퀵서비스를 받을 때도 종종 있다”며 “차도 유행이나 성능이 업그레이드되면서 매년 많은 신차 출시가 이뤄지고 있는데 2~30년이 넘는 차종의 부품까지 보관하는 것은 손해가 따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성자동차공업은 "요즘 대형차들의 경우 부품값의 가격부담이나 희소성으로 중고나 '재생품'도 사용을 많이 하는 추세다. 문제가 많은 것을 쓰는 것도 문제가 되지만 액세서리인 경우는 고객들과 상의 후 가격부담이 적은 것으로 많이 교체한다"고 한다.
대형차 전문 정비업소를 시작하면서 홍 대표는 "다른 사람들보다 이른 아침을 시작한다. 택배차들이나 물류 수송차의 경우는 새벽부터 운행되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고장이 나는 경우 긴급 요청을 받는 일이 많은데 그때마다 인상을 찌푸리지 않고 대략적인 증상에 따른 대처 방법을 알려주거나 어떤 상태인지 상황설명을 해주는 것이 이제는 일상이 됐다며 홍 대표는 당시 화물차주의 심정들을 잘 이해 한다"고 한다.
해서 나는 항상 "기사님들의 다급한 심정을 잘 알기 때문에 이른 시간에도 전화벨을 받게 된다"라며 "운송차들의 경우는 이른 아침부터 일이 시작되는데, 가다가 중간에 차에 이상이 생기면 조언을 구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을뿐더러, 시간 맞춰 물류센터 등에 도착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곳에서는 차 고장은 큰일이기 때문이"라고 이 또한 자세히 설명했다.
현재는 "가평, 연천, 동두천, 양평, 철원을 비롯해 지역에 정비소가 있는 지역의 차들도 일하기 위해 잠깐 들리면서, 혹은 지나가는 길에 일부러 거쳐서 지나가는 단골도 많이 늘었다"고 한다.
홍 대표는 "빠른 정비가 필요한 학원 차, 2.5t 이상의 차들의 경우 가장 필요한 것은 신속 하면서 정확하게 수리를 끝낸다. 그 비결 덕에 지금은 전라도 경상도 등 지방에서도 일부러 찾아와주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라"고도 했다.
아울러 "고객들이 급할 때 다른 곳보다도 먼저 저를 생각해 주시고 찾아와주셔서 항상 감사할 따름이고, 그때그때 최선을 다해 신속한 정비를 통해 서비스하는 것이야 말로 찾아준 고객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이면서, 마지막으로 홍 대표는 "너무나 바쁘게 살아왔다 이제는 지역 발전을 위해 무엇이든 주어지면 최선을 다해 보답을 하겠노"라고 답했다.
김태식 기자 <저작권자 ⓒ PCB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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