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촌면 마명리 주민들, 납골당 허가 취소 요구하며 집단행동에 들어가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때까지 끝까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천명

PCB방송 | 기사입력 2024/06/13 [17:03]

내촌면 마명리 주민들, 납골당 허가 취소 요구하며 집단행동에 들어가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때까지 끝까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천명

PCB방송 | 입력 : 2024/06/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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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마명리 주민들이 납골당 허가 취소를 요구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

 

지난 10일 주민 40여명은 포천시청 앞에서 주민몰래 납골당 허가한 공무원 처벌하라’, ‘납골당 허가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납골당이 들어서는 것을 뒤늦게 알게된 주민들은 그동안 백영형 포천시장을 만나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등 반발했지만, 시가 대책마련에 미온적으로 대처하면서 집단행동에 나선 것이다.

 

이날 성명서를 통해 “17,536기 규모의 납골당 신설을 승인하면서 인근 주민들 몰래 승인했다며 납골당 허가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납골당 허가취소 및 담당공무원 처벌을 요구했다.

 

이어 "포천시장사시설지역수급계획에 의거 신규 장사시설을 승인하지 않던 시가 이곳에만 허가했다시가 납골당을 허가하기 위해 작정하지 않고서야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절차상 혐오시설인 납골당을 승인하면서 인근 주민들 모르게 진행한 것은 밀실행정이라며 법적인 강제사항이 아니더라도 인근 주민들 의견을 청취했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서 또 "시는 납골당 사업주가 인근 주민들의 민원발생 시 해결방안을 강구하라는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조건부 심의 결과를 이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허가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납골당 사업주가)국가재산인 하천을 무단으로 점용하여 울타리를 치고 입장료를 받는것도 모자라 묘지를 불법으로 조성하는 등 온갖 불법과 편법을 일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상복구하지 않고 있다불법과 탈법에 대해 먼저 원상복구토록 하라"고 요구했다.

 

김재천 납골단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제 더 이상 끔찍스런 혐오시설 때문에 피해만 볼 수 없다. 납골당까지 들어서면 명절과 성묘철은 물론 평상시에도 교통체증이 뻔하고, 더 이상 사람이 살수 없는 지역이 되버려 집값 하락으로 이어져 재산상 손해가 발생할 것"이라며, "돈벌이에 혈안이 된 악덕 장묘업자가 납골당에 이어 화장터까지 설치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때까지 끝까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천명했다.

 

김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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