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영현)에서는 24일(토)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포천시청 버스 정류장 주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염극복 얼음물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포천시 어린이봉사단 15여명과 대한적십자사포천지구협의회(회장 한은숙) 회원 4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원한 얼음물을 배부하며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포천시 어린이봉사단은 폭염극복 얼음물 나누기 봉사활동 전 포천시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 모여, 탄소중립의 생활화와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수칙 등에 대해 알아보는 환경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포천시 어린이봉사단 소속 포천초등학교(6학년) 전가람 학생은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면서 “더운 날씨에 얼음물을 나누어 드리는 것이 힘이 들긴 했지만 잠시나마 땀을 식히며 휴식을 갖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박경식 센터장은 “재난이라고 불릴 만큼 심각해지고 있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환자가 발생하는 등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시기에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참여 어린이봉사단 단원들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PCB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폭염 속 얼음물 드시고,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세요!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