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5일 ‘제6기 마을세무사 위촉식’을 열고 마을세무사 3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제6기 마을세무사들은 2026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간 활동하며, 세무 상담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 행정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하거나 세무사 이용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영세사업자와 일반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국세와 지방세 전반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대상은 국세·지방세 관련 일반 사항과 지방세 불복청구 등이며, 각종 세금 신고서 작성이나 신고 대행 업무는 제외된다.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 취지에 따라 일정 금액 이상의 재산 보유자 등은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마을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시민들의 세무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복잡한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마을세무사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포천시청 누리집 또는 포천시 세정과(031-538-2182)를 통해 상담 방법과 연락처를 안내받을 수 있다.
김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