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 허브아일랜드가 있다면, 가평에는 아침고요수목원이 있다“밤 되면 완전히 달라진다”…요즘 사람들이 몰린다는 가평 숨은 명소
최근 여행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가평의 새로운 야간 관광 코스다. 낮에는 자연 풍경을 즐기고, 밤에는 빛 경관을 따라 산책하는 체험형 관광이 가능해지면서 방문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 가평군은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 야간 관광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낮 풍경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밤에도 머물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가평군은 북면 목동공원 일대에 야간 경관 사업을 추진하며 전망대와 수목원을 연결한 밤 여행 코스를 조성하고 있다.
스카이타워 중심 ‘빛 산책로’ 조성...
가평군은 연말까지 북면 목동공원에 ‘별빛 치유의 숲’ 야간 경관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총 5억 원 규모로, 경기도 야간 경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공원은 보행 동선을 고려해 세 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달빛 마중 길 : 공원 입구에서 방문객을 맞이하는 조명 산책로 별빛 놀이터 :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공간 은하수 사색 길 : 조용한 산책을 위한 휴식형 조명 산책로 공원 전체를 하나의 스토리형 야간 산책 코스로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높이 30m 전망대 ‘스카이타워’...
목동공원에는 이미 높이 30m, 지름 18m 규모의 전망대 ‘스카이타워’가 설치돼 있다.
이 전망대에는 335개의 조명 시설이 설치돼 야간 경관의 중심 구조물 역할을 한다. 가평군은 전망대를 중심으로 공원 전역을 연결하는 빛 동선을 구축해 야간 체험형 관광 공간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찍으러 밤에 더 몰린다”...
가평 야간 관광 코스는 인근 아침고요수목원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축령산 자연경관 속에 조성된 아침고요수목원은 20여 개 테마 정원과 5,000여 종의 식물을 보유한 국내 대표 수목원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야간 조명 축제가 열리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현재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후 1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입장 마감은 폐장 1시간 전이다.
조명 점등은 일몰 이후 오후 5시~5시30분 사이 시작된다...
입장료는 성인 1만1000원, 청소년 8500원, 어린이 7500원이다. 가평군민은 신분증 제시 시 성인 8000원, 청소년·어린이 6000원으로 할인된다.
수목원 주소는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이며 약 1000대를 수용하는 무료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낮 관광에서 밤 체류 관광으로...
가평군은 전망대와 공원 야간 경관, 수목원을 연결해 낮과 밤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자연 경관 중심 관광에서 나아가 야간 체험 관광까지 확장하는 새로운 관광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출처 : 아침고요수목원 SNS <저작권자 ⓒ PCB시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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