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 사라지면 농업도 위험…김성남 도의원 대책 논의”

김태식 기자 | 기사입력 2026/03/12 [17:26]

“꿀벌 사라지면 농업도 위험…김성남 도의원 대책 논의”

김태식 기자 | 입력 : 2026/03/12 [17:26]

  © PCB방송,김성남 경기도의회 의원이 10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열린 ‘경기도 한봉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간담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꿀벌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김성남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포천2)이 기후변화와 밀원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꿀벌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논의에 나섰다.

 

김 의원은 10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한봉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고 토종벌 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며 꿀벌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관계 공무원과 한봉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근 기후변화와 농약 피해, 밀원 감소 등으로 토종벌 사육 환경이 악화되면서 한봉 산업과 꿀벌산업 전반의 기반이 약화되고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참석자들은 한봉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업농 육성과 안정적인 밀원 환경 조성, 토종꿀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도시민 체험 프로그램과 생태교육을 연계한 ‘반려 한봉’ 사업 확대를 통해 토종벌 산업의 저변을 넓혀야 한다는 제안도 이어졌다.

 

김 의원은 “꿀벌은 농업 생태계를 유지하고 농작물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핵심 자원”이라며 “경기도에는 한봉과 양봉 농가가 함께 꿀벌 산업을 이루고 있는 만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듣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농가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도 꿀벌산업 전반의 여건을 살펴보고 농가 소득 증대와 생태환경 보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 방향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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