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6·10만세운동 100주년 맞아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보훈 복지 확충 건의-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함께 독립유공자 희생정신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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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CB시민방송,백영현 포천시장과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지난 8일 소흘읍 무봉리 소재 독립유공자 묘소를 찾아 6·10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참배를 하고 있다. 사진=포천시 |
포천시가 6·10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묘소를 찾아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 복지 확대를 정부에 건의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8일 소흘읍 무봉리에 위치한 독립유공자 묘소에서 열린 국가보훈부 주관 ‘6·10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26년 6·10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고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훈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 보훈단체장, 독립유공자 유족, 천도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독립유공자 묘역에서 헌화와 묵념을 진행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오찬 간담회에서는 국가유공자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포천시는 국가보훈부에 관내 보훈위탁병원 확대 지정과 보훈요양원 건립을 공식 건의했다. 이는 국가유공자의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의료·돌봄 서비스를 보다 가까운 생활권 내에서 제공하기 위한 방안이다.
특히 지역 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장거리 이동 없이 진료와 요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훈 의료·복지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포천과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6·10만세운동은 1926년 순종 황제의 장례일에 맞춰 전국적으로 전개된 항일 독립운동으로, 학생과 시민들이 주도한 대표적인 민족 독립운동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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