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중2 거점세척·소독시설 개소…가축전염병 차단방역 강화

AI·ASF·구제역 선제 대응…축산차량 소독 거점 구축으로 빈틈없는 방역체계 본격 가동

(포천) 서을순 기자 | 기사입력 2026/07/09 [17:20]

포천시, 영중2 거점세척·소독시설 개소…가축전염병 차단방역 강화

AI·ASF·구제역 선제 대응…축산차량 소독 거점 구축으로 빈틈없는 방역체계 본격 가동

(포천) 서을순 기자 | 입력 : 2026/07/09 [17:20]

  © PCB시민방송,포천시가 8일 영중면 양문리에서 영중2 거점세척·소독시설 개소식을 개최하고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차단방역 체계 강화에 나섰다. 사진=포천시


포천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주요 가축전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거점 방역시설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8일 영중면 양문리 699번지 일원에서 영중2 거점세척·소독시설 개소식을 개최하고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 차단방역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원, 경기도 관계자, 축산 관련 단체장과 축산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시설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빈틈없는 방역체계 구축 의지를 다졌다.

 

이번에 개소한 거점세척·소독시설은 축산차량의 바퀴와 하부, 외부를 고압으로 세척·소독하는 것은 물론 차량 내부까지 동시에 소독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춘 전문 방역시설이다. 축산차량을 통한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을 최소화해 AI와 ASF, 구제역 등 주요 가축전염병을 사전에 차단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개소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실제 소독시설 운영 현황과 차량 소독 절차를 직접 살펴보며 효율적인 차단방역 시스템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가축전염병은 발생 이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영중2 거점세척·소독시설을 중심으로 빈틈없는 차단방역 체계를 구축해 축산농가가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차단방역 교육을 실시하고 농장 소독 지원과 방역시설 점검, 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가축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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