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르포|순식간에 불어난 포천천…주차장까지 덮친 흙탕물, 시민 안전 '비상'-집중호우에 포천천 수위 급상승…포천시 안전재난과 밤샘 비상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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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CB시민방송,집중호우가 내린 포천에서 포천천 수위가 짧은 시간 만에 급격히 상승하며 하천변 주차장까지 흙탕물이 밀려들고 있다. PCB시민방송은 현장을 직접 취재한 데 이어 포천시청 안전재난과를 찾아 시민 안전을 위한 비상 대응과 밤샘 모니터링 상황을 확인했다. (사진=AI 제작·PCB시민방송) |
14일 오후 포천지역에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포천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PCB시민방송이 포천천을 직접 찾은 결과, 조금 전까지만 해도 비교적 낮았던 하천 수위는 순식간에 불어나 하천변 주차장을 넘어섰다. 거센 흙탕물이 빠른 속도로 밀려들며 평소 차량이 주차돼 있던 공간까지 잠기기 시작했고, 현장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하천 수위는 계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시민들은 차량을 이동시키거나 하천 주변에서 서둘러 대피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집중호우가 이어질 경우 추가 침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PCB시민방송은 시민 안전을 위한 대응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포천시청 안전재난과를 찾았다.
안전재난과 사무실에 들어서자 직원들은 각자의 모니터를 응시한 채 하천 수위와 강우 상황, 재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밤샘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었다. 사무실 안에는 긴장감이 감돌았고, 직원들은 침수 우려 지역과 하천, 저지대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었다.
포천시는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동안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위험지역 예찰과 상황 전파를 강화하고 있다. 시민들에게는 하천변 산책로와 계곡, 저지대 출입을 자제하고 기상정보와 재난 안내를 수시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 집중호우는 짧은 시간에도 하천 범람과 도로 침수, 산사태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무엇보다 "설마 괜찮겠지"라는 방심이 큰 사고를 부를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수칙 준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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