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체육회(회장 김종천)가 주최하고 경기도게이트볼협회와 포천시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제 2회 포천오성과 한음배 전국초청 게이트볼대회가 전국 17개 광역시·도 128개팀 1,200여명 참가한 가운데포천종합운동장에서 10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환영사에서 김종천 포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전국 게이트볼 동호인들 간의 교류와 화합의 기회인 동시에 공정한 장이 되길 바란다”며 “게이트볼 동호인의 저변이 확대되고 게이트볼이 우리 생활체육에 있어 큰 축으로 성장하기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종근 의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산하고 참여한 어르신 모두 활기찬 삶을 영위 하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라는 말로 축사를 갈음했다.
김영우 국회의원은 축사에서“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불문하고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며 “참가 선수 모두가 우정을 나누는 따뜻한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희망 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대표로 출전한 한 어르신은 “이번대회를 대피해 평소 많은 연습을 해왔다”며 “이번 대회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라며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이번 게이트볼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여가 선용의 생활체육으로서의 게이트볼의 의미뿐만 아니라 공정한 경쟁과 열정적인 도전의 스포츠로서의 게이트볼 대회가 될 전망이다.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전국적으로 100만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여가 선용에 활용되어 생활체육의 큰 축을 이루고 있다.
게이트볼은 단순히 관람만 하는 소극적인 스포츠 활동에서 직접 경기에 참여하고 활동하는 적극적인 스포츠 활동으로 사회 기류가 변모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체육활동 참여 동기 부여와 게이트볼의 인지도를 높이고 게이트볼을 활성화와 저변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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