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70세 이상의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과 27일에는 ‘우리가 걸어온 발자취’, ‘처음 만나는 나의 모습’, ‘여전히 꿈꾸는 우리’라는 주제로 김진영 강사의 강의를 들으며 삶의 자취를 되새겨 보고 활기찬 노년기를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년 예술수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달 11일에는 복합 문화예술공간인 포천아트밸리와 화적연, 비둘기낭, 평강식물원을 탐방해 폐채석장의 놀라운 변화를 몸소 느끼며 치유의 시간과 함께 생활에 다채로운 활기를 불어 넣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지난 18일에는 후속모임으로 ‘행복한 사람들의 1% 비밀은 웃음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김기연 강사의 후속 강연을 실시해 활력 있고 웃음 넘치는 건강한 생활이 어르신들의 인생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스스로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포천시립 중앙도서관은 2016년에 이어 올해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차에 걸쳐 강연 6회, 탐방 3회, 후속모임 2회를 운영해 470여명이 참여하는 실적을 보여 상시 인문학 학습을 통한 인문학 확산에 기여했다.
최진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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