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시중에서 파는 봉숭아가 아닌 직접 밭에 재배한 봉숭아의 잎과 꽃을 정성스럽게 말려 준비한 것으로,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에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빨갛게 물들여진 예쁜 손톱을 신기해하면서 친구들과 서로 손가락을 마주 보며 즐겁게 지냈다.
박헌국 포천동장은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럭무럭 자라나는 포천동의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신 포천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견영 주민자치위원장은 “봉숭아물들이기 체험행사를 준비해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봉숭아 물들이기’는 귀신을 쫓는 풍습에서 유래된 것으로, 아이들도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내찬 기자. <저작권자 ⓒ PCB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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