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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 휘두른 흉기에 경찰관 2명 다쳐
“경찰관들에게 불만을 품고 이 같은 일을 벌여”
기사입력  2019/08/08 [14:00] 최종편집    포천시민방송
▲     © 포천시민방송


경찰의 사건처리에 불만을 품고 편의점 강도로 위장해 출동한 경찰관
2명을 흉기로 공격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7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A(4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께 포천시의 한 편의점에서 강도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천파출소 소속 B(58·) 경위와 C(29·) 순경에게 흉기를 휘둘러 얼굴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편의점에서 경찰의 테이저건에 의해 검거됐다. 범행 당시 A씨는 만취 상태로, 기억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B 경위와 C 순경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범행 약 1시간 전에 근처 술집에서 술을 마신 뒤, 수십만원어치의 술값을 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불만을 품고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체크카드 잔액 부족으로 결제가 되지 않자 계좌이체를 하겠다고 해 경찰이 현장에서 바로 사건을 종결했으나, A씨는 여성 종업원들 앞에서 자신이 경찰 때문에 창피함을 당했다며 불만을 품었다.

 

술집에서 나온 A씨는 편의점 종업원을 시켜 강도 침입 112신고를 하게 한 뒤, 출동한 두 경찰관이 앞서 출동했던 경찰관들과 동일인임을 확인하고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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