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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나눔의집 돌봄센터(센터장 오상운)는 지난 9일 (수) 2019년 추석명절 선물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200여명의 소외계층 어르신에게 송편과 구운 김, 양념 소불고기 등 명절음식을 직접 전달을 했다.

나눔행사에 참여한 지역후원자로는 송편 200팩을 후원한 행복떡집(영중면)과 대천김 200박스를 후원한 한화호텔앤리조트 산정호수 안시가 있다.

작년 2018년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포천푸드뱅크 연계, 산정호수 바위식당 유봉숙 대표의 재능기부로 양념 소불고기를 직접 제작하여 한층 푸짐하고 맛있는 명절음식을 선물했다.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200여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일일이 명절인사를 전하며 덕담을 나누었고, 평소보다 명절이 더 외로울 수 있는 분들에게 정성으로 준비한 음식이 식탁을 채우며, 허전한 마음도 조금 채워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더욱 환한 미소도 함께 보냈다.

행사를 준비한 돌봄센터 관계자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후원에 참여해주시는 후원자 여러분과 어르신께 맛있는 음식을 따듯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도움과 나눔의 손길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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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