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한 꽃고을 화현면의 ASF 방역근무정남 화현면장 “초소지원에 아낌없는 성원 보내주신 주민들께 감사”
화현면에는 7개의 농가초소가 설치되었고 민간근무자, 군인, 공무원 등 연인원 약 2,000여 명이 동원되어 주야간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공무원은 초소근무와 상황근무, 평상시 업무를 병행했고 민간근무자 또한 단 하루도 쉬는 날 없이 하루 12시간 방역근무를 해야 했다. 시간이 갈수록 근무자들의 피로감은 높아갔다.
이에 화현면은 하루에 두 번 초소별로 필요한 물품을 배부했다. 야간에는 간식을 지원해 근무자들이 방역근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초소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기업인과 주민들이 간식을 후원한 덕택에 야간근무가 시작된 이후 50여 일 동안 단 하루고 거르지 않고 초소에는 달콤한 간식이 제공됐다.
정남 화현면장은 “아직 ASF 상황이 종료되지는 않았지만, 초소지원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기업인과 주민분들 덕에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방역근무를 할 수 있었다. 모든 주민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방역근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영 시민기자. <저작권자 ⓒ PCB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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