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을 통하여 당초 NH농협은행 포천시지부 1개 은행에서 협약 체결하여 운영하던 것을 국민은행·기업은행·NH농협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 포천·송우지점 등 9개 은행으로 확대 운영되어 소상공인의 편리성 및 접근성을 높였다.
관내 9개 협약은행장이 참석한 협약식은 소상공인에 대해 융자지원에 따른 이자차액을 지원해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번 포천시 소상공인육성자금 융자지원 규모는 각 협약은행별 5억원이다. 포천시에 거주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2천만원까지 가능하며 대출금리의 2∼3%(군부대 사격피해지역 3%, 그 외 지역 2%)를 포천시에서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1∼3년까지 업체 자율로 선택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협약은행의 차등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경기신용보증재단에 2억원을 출연하여 연 20억원을 보증 지원하는 특례보증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해 소상공인 융자지원과 특례보증으로 106개 업체에 2,012백만원의 소상공인 경영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박윤국 시장은 “소상공인의 융자지원 확대를 위해 9개 은행과의 협약을 통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자금을 편리하게 이용해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포천시는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에서만 통용되는 지역화폐인 포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특히 하절기 휴가철을 앞두고 포천사랑상품권을 8월 30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휴가철 10% 특별 할인 판매 예정이다.
김태식 기자. <저작권자 ⓒ PCB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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