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 고모저수지서 수난구조훈련 실시…산불진화 헬기 추락 상황 대비구조대원 17명 참여…실전형 훈련으로 수난사고 대응능력 강화
포천소방서는 23일 포천시 소흘읍 고모저수지에서 구조대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난사고 대응능력 향상과 전문 구조기술 숙달을 위한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진화 헬기 추락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제 수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됐다. 특히 수중 구조능력 향상과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실시돼 실전성을 높였다.
훈련에서는 수중 항공기 접근 방법 숙지와 실습을 비롯해 요구조자 탐색 및 인양 훈련, 제한 시야 환경에서의 잠수 및 수중 장애물 탐색, 잠수장비 운용 숙달과 비상상황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됐다.
구조대원들은 진흙 바닥과 흐린 수질 등 실제 재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가정해 훈련에 임했으며, 관내 주요 담수 지역에 대한 수중환경 적응 능력 향상에도 집중했다.
포천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진화 헬기 추락 사고를 비롯한 각종 수난사고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구조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찬모 포천소방서장은 "수난사고는 예측이 어렵고 현장 여건 또한 급변하는 경우가 많아 구조대원의 전문성과 팀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이고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객 증가와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수난사고 예방활동과 현장 대응태세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PCB시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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