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CB시민방송,1일 오전 9시 47분께 포천시 동교동의 한 고기 불판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공장 일대를 뒤덮고 있다. 이번 화재로 30대 남성 2명이 화상을 입고 8명이 자력 대피했다. (사진=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
포천시 동교동의 한 고기 불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2명이 화상을 입고 8명이 긴급 대피했다.
1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7분께 포천시 동교동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다수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불이 난 곳은 일반철골구조 기타지붕 1층짜리 공장으로, 5개 동에 연면적 1,041㎡ 규모다. 해당 공장은 고기 불판을 제조하는 업체로 파악됐다.
이번 화재로 37세 남성 2명이 경상을 입었다. 1명은 양쪽 팔에 1~2도 화상을, 다른 1명은 등 부위에 1~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공장에 있던 8명은 스스로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를 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26대와 인력 48명을 투입해 인명 검색과 화재 진압에 나섰다.
현장에서는 공장 일대를 뒤덮을 정도로 많은 연기가 발생했으며, 건물 주변에서도 불길이 관측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6분 만인 오전 10시 33분 큰 불길을 잡고 초진에 성공했으며, 이후 잔불 정리 작업을 벌여 낮 12시 14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 발생 약 2시간 27분 만이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