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영북면 옛 버스터미널의 변신…‘운천문화광장’ 문 열었다

침체된 터미널 부지 문화·경제 거점으로 재탄생…도시재생 넘어 주민 공동체 회복 기대

PCB시민방송 | 경기 포천 | 서을순 기자 | 기사입력 2026/09/01 [18:15]

포천 영북면 옛 버스터미널의 변신…‘운천문화광장’ 문 열었다

침체된 터미널 부지 문화·경제 거점으로 재탄생…도시재생 넘어 주민 공동체 회복 기대

PCB시민방송 | 경기 포천 | 서을순 기자 | 입력 : 2026/09/01 [18:15]

  © PCB시민방송,지난 8월 28일 포천시 영북면 옛 운천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조성된 ‘운천문화광장’ 개장 행사에서 백영현 포천시장과 지역 관계자들이 개장을 알리는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포천시)


포천시 영북면의 옛 운천시외버스터미널 부지가 주민들의 문화와 휴식, 지역경제 활동을 위한 ‘운천문화광장’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포천시는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영북면 옛 운천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조성한 운천문화광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운천문화광장은 영북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다. 오랫동안 지역의 관문 역할을 했지만 기능을 잃고 침체됐던 옛 터미널 부지를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되살렸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단순히 광장을 새로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머물고 만나며 문화활동을 즐기는 동시에 주변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 거점으로 조성됐다.

 

포천시와 영북면 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주관하고 포천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한 개장 기념행사는 ‘달달한 밤, 그땐 그랬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주민 참여 공연과 지역 동호회 무대를 비롯해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벼룩시장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주민과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번 광장 개장으로 영북면 도시재생사업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 시설 조성이라는 물리적 도시재생을 넘어 앞으로 광장을 얼마나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느냐가 지역 활성화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운천문화광장이 주민들의 소중한 소통과 휴식의 공간이자 영북면 도시재생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상징적인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광장을 여러 문화 프로그램으로 채워나가며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운천문화광장 개장을 계기로 영북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를 위한 후속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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