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숙련 외국인 ‘가족 정착’까지 챙긴다…배우자 한국어 교육 개강

E-7-4·E-7-4R 비자 취득자 배우자 대상…정기모집 마감됐지만 개별 상담 통해 추가 참여 안내

PCB시민방송 | 경기 포천 | 서을순 기자 | 기사입력 2026/09/01 [18:22]

포천, 숙련 외국인 ‘가족 정착’까지 챙긴다…배우자 한국어 교육 개강

E-7-4·E-7-4R 비자 취득자 배우자 대상…정기모집 마감됐지만 개별 상담 통해 추가 참여 안내

PCB시민방송 | 경기 포천 | 서을순 기자 | 입력 : 2026/09/01 [18:22]

  © PCB시민방송,포천시 군내면 용정리에 위치한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전경. 센터는 오는 9월 5일부터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배우자 등을 대상으로 ‘2026년 한국어능력 기초 교육’을 운영한다. (사진=포천시)


포천시가 지역 산업현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숙련기능인력의 장기 정착을 위해 근로자뿐 아니라 배우자의 한국어 교육까지 지원한다.

 

포천시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오는 9월 5일부터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4)과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 취득자 배우자 등을 대상으로 ‘2026년 한국어능력 기초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 가족의 언어 장벽을 낮춰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가족 단위의 안정적인 정착을 통해 관내 산업현장의 외국인 인력이 장기간 포천에 머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숙련기능인력의 경우 근로자 개인의 고용 안정뿐 아니라 함께 생활하는 가족의 정주 여건이 장기 체류 여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포천시는 배우자의 생활 적응과 지역사회 안착을 주요 지원 과제로 두고 있다.

 

센터는 참가자들의 한국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진행해 의사소통에 따른 불편을 줄이고 일상생활 적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기 모집을 통한 수강 신청은 이미 마감됐다. 다만 숙련기능인력(E-7-4)과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 취득자의 배우자에게는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개강 전까지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031-538-2315)로 문의하면 참여 가능 여부와 세부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 관계자는 “우수한 숙련 인력과 그 가족들이 포천시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문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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